테크빌교육이 영국 에듀테크 기업인 북크리에이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북크리에이터는 수업 콘텐츠를 쉽고 풍부하게 만들어 학생의 수업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웹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영국 기업이다.
테크빌교육은 북크리에이터와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북크리에이터 제품을 특별가로 제공함은 물론 원화 결제와 후불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학교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해외 에듀테크 제품 3종(니어팟 플래티넘, 카훗 프리미엄, 북크리에이터 프리미엄)에 대한 공동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제품을 판매가의 10%~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라이선스 사용 기간은 1년이다. 공동구매 신청은 오는 3월 14일까지 '체인지더클래스(체더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테크빌교육은 지난해 공교육의 디지털 교육 전환에 발 맞춰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 '체더스'를 출시했다. 체더스는 학교 수업에 활용 가능한 국내외 에듀테크를 한 데 모아 과목별 AI코스웨어 수업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체더스에 해외 에듀테크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공교육 현장에 다양한 해외 에듀테크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학교에서 구매하기 어려웠던 해외 에듀테크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세계적 에듀테크 기업인 북크리에이터와 국내 첫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국내외 에듀테크 제품이 학교 수업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품 검증부터 교사 연수까지 체더스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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