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국내 이공계 신규 박사, 타 전공 대비 학업 전념 비중 높아”](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1/22/news-p.v1.20240122.3d5e976d73c1438c83557bf8e8e2d344_P1.jpg)
국내 이공계(STEM) 전공 신규 박사 취득자들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타 전공 대비 학업 전념 비중이 높고 학위취득 연령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STEM 전공 박사의 특성과 초기 노동시장 이행' 자료를 통해 STEM 전공 박사의 특성과 노동시장 이행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STEM 전공 박사학위 취득자의 개인 특성 (사진=한국직업능력연구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1/22/news-p.v1.20240122.6d4a4a08853e42f1a9d3e7099aada263_P1.png)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STEM 전공 박사학위 취득자 중 학업에 전념하는 비중은 74.2%로, 전체 박사학위 취득자 학업 전념 비중인 52.3%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5세 미만 연령대 STEM 분야 박사학위 취득 비중은 61.6%로 같은 연령대 전체 전공 박사학위 취득 비중(38.8%)보다 높았다.
![[에듀플러스]“국내 이공계 신규 박사, 타 전공 대비 학업 전념 비중 높아”](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1/22/news-p.v1.20240122.6fb6c6dc408f4bd1a8ddc96a0c3e9b68_P1.png)
이외에도 STEM 분야에서 학업에 전념하는 박사학위 취득자 비중은 2021년 69.7%에서 2023년 77.2%로 증가했다. 외국인 박사학위 취득자 비중도 2021년 13.2%, 2023년 16.2%로 증가하는 추세다.
![STEM 전공 학사전념 박사의 연 근로소득 분포 비교 (사진=한국직업능력연구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1/22/news-p.v1.20240122.a870c89de1774eaabf4fcd621bf2aa33_P1.png)
임금 측면에서는 STEM 전공 학업 전념 박사가 비STEM 전공 학업 전념 박사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으나, STEM 내에서도 전공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정보통신기술 전공 박사학위 취득자들의 연 근로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자연과학·수학 및 통계학 전공의 박사학위 취득자 연 근로소득은 비교적 낮았다. 또한, 외국인 박사학위 취득자의 연 근로소득은 내국인 박사학위 취득자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