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IT분야 역량체계(ITSQF)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SW)기업의 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SW인력양성체계를 수립했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훈련을 통해 지난 3년간('21~'23년) 1만여명의 재직근로자를 훈련했다.
올해부터는 초거대 AI와 생성형 인공지능 훈련과정을 신규 편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사업을 통해 서울·수도권 이외에도 충청권(대전), 경남권(거제, 부산) 기업들의 온사이트(기업방문형) 훈련을 실시해 지방 협약기업의 교육 수혜를 확대하고 비소프트웨어(SW)기업 역량 강화에 앞장섰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사업은 근로자의 평생능력개발 지원을 목표로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기업의 인적자원 경쟁력을 높힐 수 있도록 '근로자·기업 직업능력개발 지원', '청년 일자리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태화 소프트웨어교육센터 책임이 '근로자·기업 직업능력개발 지원' 사업 분야의 우수 협조인사로 선정됐다.
박환수 KOSA 인재개발본부장은 “협회는 SW분야 근로자들이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4000여명을 대상으로 재직자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신기술 중심의 신규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교육의 질적향상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