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반도체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3일간의 반도체 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진혁)는 에너지융복합전문핵심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전자소재(반도체) 교육과정'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목포대, 순천대 학생들도 참여해 교내 산학협력공학관과 지하 1층의 공정장비클린룸에서 실습까지 이뤄졌다. 반도체 소자 제작을 위한 표준 반도체 공정, 장비와 기술에 대한 이론과 반도체 공정 과정에 대한 실습으로 반도체 공정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반도체 칩 공정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공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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