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점포 별로 지역 특산품을 명절 세트로 판매하는 '롯컬마켓'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롯컬마켓은 지역과 상생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다. 지역 특산물과 명인명촌 상품을 단독 특가, 최대 30% 할인 행사로 판매한다. 이천점, 파주점, 동부산점, 부여점 등 13개 점포가 270여 개 지역 농가 상품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명절 체험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아울렛 부여점 1층 중앙 광장에서는 동계 올림픽 인기 종목인 컬링 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천점에서는 윷놀이 등 명절 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역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공간콜라보' 활동을 운영한다. 공간콜라보는 각 점포의 핵심 집객 공간을 소상공인 홍보 활동과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전시를 할 수 있게 기획한 지역 상생 활동이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부문장은 “롯컬마켓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아울렛과 지역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한 최초의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역 상생에 앞장서는 롯데아울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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