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모빌리티 플랫폼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민간 R&D 혁신유공'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디지털맵과 위치 기반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맵, 관련 솔루션 연구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레벨2 이상 자율주행을 위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맵을 개발한다.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에 구축을 완료했고 올해 간선도로에 구축할 예정이다.
ADAS맵은 도로의 곡률·경사도·표지판 정보 등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필수다. 자체 소프트웨어(SW) 기술을 활용해 비용 절감 및 개발 기간을 단축한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상품(OEM)에 특화된 설계를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에 최적화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는 “전체 인력의 70% 이상이 연구개발(R&D) 인력으로, 매출에 20% 이상을 R&D에 투자한다”며 “R&D 투자와 핵심 개발 인력 양성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업으로 거듭날 것”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