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론시큐리티, 클라우드 보안 원천 기술 특허 확보 주력…총 10건 등록

사진=아스트론시큐리티
사진=아스트론시큐리티

클라우드 보안 기업 아스트론시큐리티(대표 조근석)가 클라우드 및 AI 보안 분야의 핵심 기술 특허를 총 10건 등록하고 20건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스트론시큐리티가 현재까지 특허청에 등록한 특허는 △클라우드 보안토폴로지 생성 시스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호대상에 대한 AI 기반 보안위험 예측 시스템 및 방법 △클라우드 보안 토폴로지 가시화 장치 및 이를 이용한 통합 클라우드 워크로드 운영 및 보안 관리 시스템 외 7건이다.

2019년 설립 이래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의 기술 특허를 지속적으로 출원 및 등록 중에 있는 아스트론시큐리티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도 특허를 출원하여 클라우드 보안 기술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아스트론시큐티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특허 기술 가치 평가에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호대상에 대한 AI 기반 보안위험 예측 시스템 및 방법' 특허에 대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약 17억의 가치를 부여받았다.

기존의 클라우드 보안이 규칙 기반의 탐지 기술로 고도화된 공격에 대해 대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던 반면 아스트론시큐리티의 특허 기술은 AI를 활용하여 고도화된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점, 클라우드 환경의 시각화 수준을 향상하여 국내 보안 수준 발전에 기여한 점을 들어 높은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사이버 위협 프레임 워크에 기반하여 시계열 데이터를 탐지 및 분석하는 방법', '서버리스 함수의 취약점 점검 방법 및 점검 서버', '복수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API 기능을 위협 행위에 매핑하는 방법'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특허로 출원하였으며, 제품에도 반영하여 향후 사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근석 아스트론시큐리티 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자산 변동성과 비가시성으로 인해잠재적인 취약점이 발생해도 신속하게 발견하기 어렵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통합적인 가시성 확보와 AI 기반 자동화된 보안 위험 예측이 필수적이며, 이와 관련된 특허를 지속적으로 출원하여 클라우드 보안의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