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비용 50%를 지원하는 '2024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오는 26일 유성구 탑립동 어울림플라자에서 지역 중소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24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에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형태 첨단기술을 적용해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을 지원하는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 지원사업'과 부품 교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스마트공장 AS 지원사업'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4년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 지원사업 접수기간은 내달 16일 오후 5시까지며, 스마트공장 AS 지원사업은 상시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설명회 안내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경영성과 분석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의 경영성과가 미도입 기업보다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전 스마트제조혁신을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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