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제조업체인 삼영전자공업이 관내 한파 취약 가구 지원을 위해 시에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남시는 받은 성금을 관내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000가구에 난방비로 10만 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실버 회원' 가입식도 열렸다. 삼영전자공업이 이날 기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한 금액이 3억 원을 넘어서다.
나눔명문기업 회원은 최근 3년간 기부액이 1억 원은 그린, 3억 원은 실버, 5억 원은 골드로 구분된다.
삼영전자공업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기업으로, 2022년에도 성남지역 한파 취약 중장년 1인 가구에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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