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이하 충남TP)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는 중소벤처기업부, 충남도와 함께 충남 지역의 고기능성 그린 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충남TP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프로젝트로 2023년 10월부터 사업을 기획했으며, 최종으로 '천연물 소재 고기능성 그린 바이오 기업생태계 조성' 프로젝트가 선정돼 2024년 국비 약 130억 원을 확보했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융자) △창업 중심대학 △스마트공장 △지역 주력산업 지원 등 6개 분야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원받는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레전드50+'가 충남 그린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기업 참여를 독려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충남 그린 바이오 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지난 18일 충남지식산업센터에서 '레전드50+' 프로젝트 소개와 참여기업 모집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충남도 관계자, 천연물 소재 고기능성 그린 바이오 관련 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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