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는 대학알리미가 발표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76.5% 취업률을 기록하며 연간 졸업생 3000명 이상 종합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지취업률 부문에서도 90.6%로 1위를 달성했다.
8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유지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학생들을 위한 밀착형 취업 지원과 대규모 채용박람회 진행,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한 성대형 특화 프로그램 시행 등을 꼽을 수 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대학은 '졸업선배 직무아카데미' '온라인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본교 출신 선배 현직자로부터 생생한 기업 직무와 업계 특성, 실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류평가-인적성-면접으로 이어지는 채용 프로세스별 밀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성균관대는 매 학기 70여개 기업을 초청해 대규모 오프라인 JOB FAIR를 운영하고, 학생들과 국내외 우수기업과 채용정보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돼 진로와 취업 인프라 구축과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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