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이 토큰증권발행(STO) 사업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 STO 거래소 '그린엑스(GreenX)'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한 블록체인 서비스 관련 기술과 사업적 시너지를 강화한다. 토큰증권(ST) 사업에도 힘을 모은다.
그린엑스는 나스닥 상장사 '그린프로 캐피탈'의 100% 자회사다. 지난 2022년 4월에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토큰증권 거래소 라이선스를 획득해 운영하고 있다. 골동품(도자기), 보석(사파이어·금), 부동산(빌딩), 가축(소, 닭), 희토류 등을 토큰증권으로 발행해 거래를 지원한다.
아이티센은 금, 은, 구리, 팔라듐 등 기존 실물 원자재 거래 종목에 희토류 추가로 다양한 거래 종목 확보가 기대된다.
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는 “그린엑스와 협력은 토큰증권 시장 본격 공략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사업 추진 시 글로벌 파트너로서 협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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