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5일 서울 강남구 주식회사 웨이커에서 CES 2024 성과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린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글로벌 진출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인공지능(AI) 자연어처리(NLP) 기술로 비정형 주식시장 데이터를 정형화하는 웨이커,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컴퓨팅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 딥엑스, 영상처리 AI 기반 오프라인 방문객 분석 솔루션 메이아이, 위성영상 활용 수도부지 관리 시스템 텔레픽스, 자폐 아동 맞춤형 발달 관리 기업 솔리브벤처스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오 차관은 참석기업 최고경영자(CEO)와 CES 참가 소감, 사업화 과정에서 겪은 규제,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 차관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스타트업 성장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중기부는 우리 벤처·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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