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3’에서 하루 동안 1500km를 달린 범인과의 추격전 전말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23회에는 김영택, 노재철, 김동관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 일지를 펼친다.
이날 소개되는 이야기는 남자 2명이 길 가던 아주머니를 강제로 검은 차에 태워 갔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로부터 시작된다.
신고자가 차종과 차 번호를 정확히 기억한 덕분에 차량 조회는 가능했지만, 이는 도난 신고된 번호판으로 드러난다. 그러던 중 현장에서 안경이 발견되며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됐고, 납치 3시간 후 피해자의 신용카드에서 현금 400여만 원이 인출된 것이 드러난다.
현금을 인출한 편의점 CCTV에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포착됐지만 그는 신고자가 말한 차량이 아닌 다른 차량에 탑승해 의문을 더한다.
하루 동안 1500km를 달린 범인과의 추격전, 그리고 이들이 벌인 보름 간의 충격적인 범행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