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내피플이 기업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오내피플은 개인정보 규제 준수 자동화 서비스 '캐치시큐' 운영사다.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는 기업의 규모와 필요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PbD·Privacy by Design) 프로젝트 점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개인정보 업무 수탁사 보안점검 △개인정보 관리 연간 서비스 등 총 4가지 카테고리로 상품을 세분화했다.
Pbd 프로젝트 점검은 창업 초기 또는 사업확장 등으로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을 신규로 개발하려는 기업을 위한 상품으로, 법적 요건에 맞춘 개인정보 처리 가이드를 제안하고 효율적인 개인정보 데이터의 수집·활용을 위한 시스템 개발 가이드를 제공한다.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 인력이 없는 기업이 타깃이며, 개인정보 업무 수탁사 보안 점검은 개인정보 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수탁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개인정보 관리 연간 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연간 계획 및 정책 수립을 돕는다.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는 “최근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하면서 관련 규제를 이해하지 못해 불필요한 과징금 또는 과태료를 납부하고 있는 것이 기업들의 현실”이라며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관리 어려움 해소는 물론 관련 법규 준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내피플만의 전문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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