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산업도메인 특화된 기업맞춤형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양성하는 'K-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부트캠프' 3기 교육생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교육사업은 성균관대, 경기대, 인하대가 주최하는 SW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팩토리 △헬스케어 △게임미디어 △인공지능(AI) 서비스산업 △스마트카 산업도메인 기반 SW 실무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까지 지원한다.
이 캠프는 SK, MDSTech, 신세계 I&C 등 각 산업도메인에 특화된 약 15개 기업이 교육생 선발부터 교육 전 과정에 참여하며, 교육 후 채용까지 연계한다.
교육생 참여 혜택으로는 △학습지원금 지급 △취업 연계 활동 지원 △교육 훈련 및 특강 비용 전액 지원 △수료증 발급 △전문기업 멘토링 지원 등이 있다.
캠프 참여는 경인권 대학 졸업생, 4학년 재학생, 휴학생 등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홈페이지(kseb.skku.edu)를 통해 하면 된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최종 선발은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진행한다”며 “교육 커리큘럼은 SW, AI 중심 기초교육-기업실무교육-기업프로젝트 등 640시간 교육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수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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