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스타필드 수원, '상생의 아이콘' 되길 바란다”

이 시장, 스타필드 수원 지난 26일 그랜드 오픈 참석

지난 26일 이재준 수원시장(왼쪽)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가 스타필드 수원 시설을 둘러봤다.
지난 26일 이재준 수원시장(왼쪽)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가 스타필드 수원 시설을 둘러봤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해 “스타필드 수원이 '상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재준 시장이 지난 26일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며, 직원을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오픈식에서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시민을 위한 일자리 3000개를 만들고, 1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별보증기금을 마련했다”며 “소상공인들에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수많은 지역상생 행보를 해 왔다”며 “그동안 잘해오신 만큼 앞으로도 지역상생의 아이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이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자”며 “수원시와 스타필드 수원이 긴밀히 소통하며 대책을 수립하자”고 말했다.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오픈식에는 이재준 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상수 장안구청장,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 홍종민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지속해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픈식 후 이재준 시장은 임영록 대표와 함께 스타필드 수원 시설을 둘러보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점 후 한 달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교통 정리를 하는 분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시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지상 8층 전체면적 33만1000㎡ 규모다. 주차장에 45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