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이 설 연휴를 맞아 동네 주변의 단기 일자리와 구직자를 빠르게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설 연휴 집 지키기 이색 알바 프로모션 등 구인, 구직자 대상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당근알바는 명절 알바에만 달리는 복주머니 모양의 아이콘과 '설날알바' 태그로 관련 일자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설 연휴 동안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동네에서 시간을 보낼 이용자를 위한 이색 알바 체험 프로모션도 있다. '집 지키기 알바' 콘셉트로 기획됐다. 선발된 알바생 전원에게 미션 수행을 위한 당근머니 30만원과 배민 상품권, 티빙 이용권을 알바비로 지급한다. 알바생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본인의 집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SNS에 설 연휴에 한 일들의 업무 일지를 사진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색 알바 모집 기간은 2월 6일까지며 집 지키기 알바 모집 공고 페이지에서 본인의 알바 프로필을 등록하고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2월 14일까지 설날을 맞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알바 지원자 중 90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팟 맥스 △당근머니 △커피 쿠폰 등 선물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당근알바에 1회 이상 방문한 이용자 중 5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관심 알바의 알림 설정까지 완료한 이용자 중 50명에게는 당근머니 1만원을 선물한다.
동네 자영업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1건 이상의 구인공고를 올리면 자동 응모되며, 총 100명을 추첨해 △힐링템 △장사 가전 △건강템 등 맞춤 선물을 제공한다.
백병한 당근알바 팀장은 “이번 설 연휴에 동네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용자들이 조금 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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