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가 29일 강희수 전 요기요 플랫폼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VCNC는 강 대표가 플랫폼과 정보기술(IT) 사업에 전문성을 갖췄으며, 회사의 운영 효율화와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아마존, 쿠팡, 빔모빌리티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을 두루 거쳤으며 2022년부터 이달까지 2년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 플랫폼 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강 대표는 “타다는 드라이버와 고객에게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혁신해 왔다”며 “타다의 혁신이 지속되도록 기존 타다팀과 함께 다양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