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메가박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라벨프린터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디즈니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가 적용된 라벨프린터와 영화 포토카드, 티켓, 팸플릿 등을 수집할 수 있는 포토카드 홀더로 구성됐다.
지난해 2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된 엡손 '곰돌이 푸' 라벨프린터는 196종의 테마 이모티콘과 템플릿이 내장되어있다. 4㎜부터 18㎜까지 다양한 테이프 사이즈를 지원하며 한글, 영어, 일본어, 한자 등 4개 언어 입력이 가능하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가정이나 오피스 환경 이외에도 엡손 라벨프린터를 사용해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고자 메가박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라벨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업은 고객들에게 엡손 '곰돌이 푸' 라벨프린터 제품의 새로운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영화 관람의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즐겁고 행복한 일상에 이름을 달아주세요'라는 제품 콘셉트처럼,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관람한 고객들에게 영화 포토카드를 출력하고 라벨링하며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는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