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이 '2024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7년 연속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매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 '암비안테'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주방가전 어워드다. 소비자 니즈를 제품에 반영해 소비자 친화적이면서 혁신적 제품을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시상한다.
어워드에서 휴롬의 신제품 착즙기 H410이 △기능성 △소비자 편의성 △혁신성 △제품 우수성 △디자인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휴롬은 수상과 더불어 26일부터 30일까지 박람회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암비안테는 2023년 기준 168개국 3385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1만명이 참관한 대규모 박람회다. 휴롬은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참가해 제품 전시 및 시연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휴롬의 건강 가치를 전파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수상작인 휴롬 H410은 '2023년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멀티 스크루'를 적용,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울템 소재의 멀티 스크루가 채소과일을 저속으로 눌러 짜 열 발생과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효소, 파이토케미컬, 비타민 등 영양소가 살아있는 착즙주스를 만들 수 있는 우수한 기능성으로 호평받았다.
휴롬은 독일법인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해 유럽권역 매출이 2022년 대비 47% 성장했다. 올해는 암비안테 전시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마케팅 확대와 휴롬의 '건강'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앞으로도 세계 소비자에게 건강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혁신적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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