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폰가비와 함께 내달 29일까지 약 한 달간 중고폰 매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업스테어스가 운영하는 폰가비는 온라인 중고폰·IT 기기 매입 및 판매 서비스다. 중고폰 매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근 중고나라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특히 '모바일·태블릿'은 중고나라에서 거래액 기준 가장 많이 거래되는 아이템인 만큼 양사 간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중고폰 매입 이벤트를 통해 중고나라 이용자는 기종과 관계없이 검수만 받아도 5000원, 판매 완료 시 1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중고폰 판매를 완료한 경우 추첨을 통해 내가 판매한 가격 그대로 한 번 더 지급받는다. 예를 들어 50만 원에 판매 완료 시 50만 원을 추가로 받아 두 배의 혜택을 얻는 셈이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중고폰 시장 규모가 점점 성장하고 있음에 따라 폰가비와 제휴를 맺고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휴대폰을 거래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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