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이 2023년 연말 결산 결과 누적 고객 수가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년 대비 크게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프리윌린은 '매쓰플랫'은 기업간거래(B2B) 전용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임에도 누적 고객 수가 200만명을 넘겼으며, 이는 전년 대비 170%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매쓰플랫은 현재 전국 7800여개 수학학원, 교습소, 공부방 등 각종 수학 교육기관에서 이용한다. 이는 연평균 62% 이상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며, 재구매율도 98.2%라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리윌린은 지난해 매쓰플랫과 풀리수학을 공교육에 본격적으로 공급한 결과, 15개 교육청과 소속 디지털 선도학교를 포함 약 500개 학교에서 이용하는 등 도입 학교 수가 크게 확대됐다. 지역 분포는 경상도(37.7%), 전라도(35.7%), 경기도 (9.1%)순으로 수도권보다는 지방 중소도시 중심으로 도입됐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2023년은 프리윌린이 수학 교육 솔루션 업계를 선도하는 1위 기업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공교육 현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한 해였다”며 “올해 국내에서 견고한 성장과 본격적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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