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K팝그룹 첫 인천 주경기장 입성…3~5월 한일 스타디움 앙코르 확정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이 K팝 그룹 최초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입성과 함께, 한일 양국에서 2024년 시작점을 새로 찍는다.

29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틴이 오는 3~5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앙코르투어 'FOLLOW' AGAIN(팔로우 어게인)을 개최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번 앙코르 투어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서울,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방콕, 불라칸, 마카오 등 9개도시 20회 규모로 펼쳐진 'FOLLOW' 투어의 새로운 피날레다.

특히 일본(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5대 돔 투어와 함께, 방콕, 불라칸, 마카오에서의 스타디움 공연을 펼친 만큼, 한국에서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배경으로 한 대규모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많은 캐럿들과 교감을 펼치겠다는 점이 주목된다.

세븐틴 앙코르투어 'FOLLOW' AGAIN(팔로우 어게인)은 오는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순으로 진행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을 사랑해주시는 캐럿(CARAT.팬덤명)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앙코르 투어인 만큼 최상의 무대를 기대해 주셔도 좋다. 스타디움 공연장 전체를 세븐틴 공식 색상인 로즈쿼츠 세레니티 빛으로 화려하게 물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