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도 경제단체 우수 프로그램 ' 16개사 수출역량강화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도 경제단체 우수 프로그램 ' 16개사 수출역량강화

경기도수출기업협회(회장 강성호)는 '경기도 경제단체 우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 16개 사를 수출유망기업화로 성장 육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경제단체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고, 경제단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 및 수출증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기업은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 및 해외마케팅을 위해 △수출 인프라 구축 △온·오프라인기반 마케팅 △온택트 수출마케팅 등 지원받았다.

이들 기업은 외국어 홈페이지, 카탈로그, 콘텐츠, 포장디자인 등 인프라구축 결과물 16건, 바이어발굴 리스트 193건, 인콰이어리 36건 등을 지원받아 전년 대비 총 59억 원의 매출 증가, 12명의 고용 창출, 84만3000달러 수출 증가 등 참여기업 매출 및 수출증대로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수출 인프라 구축 지원은 외국어 홈페이지 5개 사, 홍보콘텐츠 5개 사, 카탈로그 포장디자인 2개 사 등이 지원을 통한 제품 홍보로 해외마케팅 추진 및 수출증대가 기대된다.

온라인 기반 마케팅 지원은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마케팅 5개 사, 검색엔진 마케팅 1개 사,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7개 사 등을 통해 온택트 온라인 해외마케팅으로 유효 인콰이어리를 확보했다.

오프라인기반 마케팅 지원은 해외시장 조사·진출 전략수립으로 바이어 발굴 193건, 인콰이어리 36건 제공 등 5개 사 등 지원으로 수출컨설팅, 무역실무, 바이어협상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진출 성과를 얻었다.

온택트 수출마케팅 지원은 참여기업 16개 사의 유튜브 영상물 제작 홍보 채널 제공과 글로벌 B2B 플랫폼을 통한 수출역량 확보와 해외진출을 위한 상품등록 홍보, 거래제의서 등록, 정기발송을 통해 바이어 발굴, 인콰이어리 활용 전문가의 유효성 여부를 업체에 전달하는 등 온택트 수출마케팅 활용도를 높였다.

강성호 회장은 “글로벌 경제위축 및 내수경기 침체로 경기회복을 위한 해외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해외진출 인프라구축 고도화'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며 “올해도 국제통상 환경변화 등 어려운 수출여건이 예상되지만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공유와 교류협력을 통한 수출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