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원장 김유현)은 '2024 대구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강사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 지원을 받아 DIP에서 수행하고 있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이다. 수준별 강사 양성, 현장 강의 역량 강화, 강사 경력개발 지원 등이 교육취지다.

양성과정은 SW·인공지능(AI) 기초지식부터 블록 코딩, 로봇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수료생 90명은 약 10개월간 대구SW미래채움 강사로 채용돼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문화의 집 등 대구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SW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그 외 강사 간 네트워킹, SW박람회 탐방, SW특강 등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 신청 관련 내용은 대구SW미래채움 홈페이지나 DIP 홈페이지(dip.or.kr)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내달 16일까지다. 미취업청년, 경력단절여성, 퇴직전문가 등 SW강사를 희망하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유현 DIP 원장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SW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SW교육의 격차 해소와 일자리 연계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