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과 조규일 진주시장이 30일 경남 진주시 중진공 본사에서 열린 창립 45주년 겸 진주 이전 1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1/30/news-p.v1.20240130.4f7d1ef45aa64ec7a28f09cde7782997_P1.jpeg)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30일 경남 진주시 중진공 본사에서 창립 45주년 겸 진주 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진주시와 앞으로 10년간의 동반 성장도 다짐했다.
중진공은 지난 1979년 1월 30일 '중소벤처기업 진흥을 통한 국민경제 기여'를 목표로 설립했다. 설립 당시 정원 199명, 예산 276억원이었지만 현재는 정원 1422명, 예산 11조1389억원에 달한다. 인력과 예산이 각각 7배, 400배 성장했다.
기념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임직원이 참여했다. 강 이사장은 진주혁신 그린도시 10+ 프로젝트 추진을 약속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경남사회복지협회의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강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난 45년 동안 국가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위해 최일선에서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끊임없이 변모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