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가 내달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IT매체 안드로이드센트럴은 화웨이 내부 관계자의 웨이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2월에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코드명 'LEM'으로 새로운 소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사항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으나 이번에 공개될 폴더블폰에는 화웨이의 자체 5G 기린 칩셋 '기린9000s'이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린9000s가 탑재된다면 화웨이 최초의 5G 가로형 폴더블폰이 된다.
새로운 폴더블폰은 중국에서만 독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선주문은 2월 10일 구정 직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지난 2021년 'P50 포켓'을, 2022년엔 '포켓 S'를 출시했다. 내달 출시되는 포켓 시리즈 후속 제품이 세번째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셈이다. 제품명은 '포켓 S2'로 추정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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