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30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춘천지사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기호 국회의원, 허영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홍문숙 춘천시 경제진흥국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산단공은 춘천지사 개소에 따라 춘천시 관내 16개 산단에 입주한 700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디지털 및 무탄소 전환 지원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산업단지 입주계약 및 공장등록 등 행정지원 업무 등을 추진한다.
특히, 후평산단을 중심으로 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과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등 지역산업 발전 기반 강화를 위해 춘천시, 강원도, 관계기관 등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단공 춘천지사 개소는 춘천지역의 산단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혁신기반을 마련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산단 현장에서 쌓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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