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OK금융그룹과 함께 고객감사 이벤트 '안산도시공사 고객의 날'을 열고 프로배구 경기 무료관람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가 진행되는 경기는 다음달 2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금융그룹 '읏맨'의 홈경기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상대로 한 V리그 5라운드 첫 경기다.
무료입장은 경기장 매표소에서 올해(1월 1일~2월 2일)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체육관·주차장·썰매장 등 시설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이나 회원증, 월정기권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행사가 진행되는 상록수경기장의 총 좌석은 2533석 규모로, 유료 관객도 입장하기 때문에 좌석이 매진되면 입장이 마감된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V리그 4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라섰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하석 공사 체육처장은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방문해 함께 배구경기를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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