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기대)는 30일 강원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Welcome to IR 대회'를 개최했다.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면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7개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IR 전략 실습 교육, 1 대 1 컨설팅 등을 통해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헬스케어 플랫폼에 기반한 노인 보행기를 개발하는 소나버스, 우수상에는 후각 자극을 활용한 치매 진단기와 기억력 훈련기를 개발하는 솔루션이 선정됐다. 수상팀에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과 '2024년 G-스타트업 초기창업 지원사업' 서류면제 혜택이 주어졌다.
또 참여한 모든 팀에게는 대회 종료 후 심사위원과 1 대 1 후속 멘토링을 통해 투자유치에 있어 중요한 피치덱과 IR 피칭에 대해 즉시 피드백을 받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G-스타트업 창업지원사업은 예비, 초기, 도약 등 3분야로 나눠 이뤄지고 있다.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 강원도립대학교 및 상지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협력해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1년 미만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화 자금 지원,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화 지원금은 최대 4500만원이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