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섭 한영피엔에스 회장,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 총동문회장 취임

김윤섭 제7대 총동문회장(오른쪽)과 나승종 제6대 총동문회장.
김윤섭 제7대 총동문회장(오른쪽)과 나승종 제6대 총동문회장.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김윤섭 한영피엔에스 회장이 제7대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GTMBA 제8기인 김윤섭 대표는 2012년 한영피엔에스를 설립해 철강 가공 및 금형 제조 등 금속 스프링 제조업체로 성장시켰다.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의 도어(문), 얼음분쇄기, 스프링 등 백색가전 부품을 주로 제조하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신규 사업 등을 통해 GTMBA 총동문회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의 업적을 더욱 공고히 계승 발전시켜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는 동문회로 가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총동문회를 이끈 나승종 제6대 총동문회장은 이임사에서 “동문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GTMBA 총동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었다”며 “그동안 애정 어린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총동문회 6대 임원단과 집행부, GIST 관계자분들과 GTMBA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GIST 아카데미는 비학위과정으로 2010년 개원했으며 올해부터 GTMBA 동부권 과정을 개설해 제1기 신입 원우를 모집하고 있다. GIST 아카데미는 각 분야 경영자가 국내 최고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기업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경영전략 등을 깊이 이해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며 지역경제 및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