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UV로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주는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UV살균'은 LG 공기청정기 중 처음으로 흡입된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신제품은 제품 하단으로 흡입된 공기를 G필터에 통과시켜 극초미세먼지와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5대 유해가스를 걸러준다.
기본 탑재된 공기청정 G 필터에 펫 특화필터, 새집 특화필터 등 특화 필터를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플러스 기능이 탑재돼 제품이 알아서 공기질을 분석해 동작 세기를 조절한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UV살균'도 UV살균된 청정 공기를 내보낸다. 추울 때는 온풍, 더울 때는 선풍으로 설정해 깨끗한 공기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360° 공기청정기 신제품은 1일 출시됐고, 에어로타워 신제품은 이달 내 출시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3~6년 구독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실내 공기의 청정과 위생을 보다 강화하는 혁신적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