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조조는 보헤미안 스타일 여성 의류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디자인의 아우터·셔츠·바지·원피스부터 레깅스·모자·양산 등 액세서리까지 여러 보헤미안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특히 헬로우조조는 정통 보헤미안 스타일 상품 외에도 개성은 살리고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다채로운 디자인의 제품으로 고객과 마주하고 있다. 최근에는 '음악이 느껴지는 옷'을 모토로 관련 프린트 옷과 액세서리 제품을 출시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윤영 헬로우조조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정형화되지 않은 개성 있는 패션에 관심이 많았지만 좋아하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브랜드 제품은 가격이 비싸 접근이 쉽지 않았다”며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품질·가격·유니크한 디자인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옷을 선보이고 싶어 창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헬로우조조는 현재 약 17년 가까이 보헤미안 패션만을 제공하며 많은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꾸준한 성장세에는 창업 당시부터 지켜오고 있는 품질·고객 우선이라는 정 대표만의 차별화된 경영 철학이 주효했다.
일례로 헬로우조조는 온라인 판매 채널 특성상 고객이 알기 어려운 의류 별 사이즈 정보 외에도 신축성·무게감·촉감·비침 여부 등을 상세하게 공개한다. 또한 단골 고객이 쇼핑몰을 방문했을 때 항상 새로운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최소 5개 이상의 신규 품목을 주기적으로 등록하고 있다.
또한 회원가입·구매 절차를 간소화해 편리한 쇼핑환경을 지원하는 한편 커넥트웨이브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자사몰을 구축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더 강화했다. 바자회와 같은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헬로우조조만의 보헤미안 스타일을 소개하고 소비자와는 직접 소통하며 정보도 교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 대표는 상품 할인, 인스타그램·블로그 후기 이벤트 등 폭넓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헬로우조조를 믿고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윤영 대표는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 여러 온라인 채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해 인프라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나아가 품질·가격·디자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헬로우조조를 보헤미안 패션 선도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