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희 전 중소기업유통센터 상임이사가 1일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과 여성벤처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고 협회 운영을 총괄한다.
이 신임 상근부회장은 충남 서천군 출신으로 성신여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건국대 이학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소기업청 혁신인사과, 창업진흥과, 기술보호과 등을 거쳤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청 초대청장과 중소기업유통센터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정책 업무 전문성을 보유했다고 평가받는다.
이 상근부회장은 “공직생활과 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로 여성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면서 “정부, 회원사 등과 적극 소통하며 폭넓은 외부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성벤처업계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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