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는 4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 현장 진단 및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연구소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와 밀착된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특구재단과 민간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이 함께 운영한다.
이달에는 연구소기업의 정부 연구개발(R&D) 지원, 투자유치 교육 등 자금 확보를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R&D 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방안 및 사례 분석(2일) △민간 투자유치 전략 및 IR 피치덱 고도화(5일) △정부 지원제도 활용 전략 방안(22일)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월에는 연구소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코넥스, 코스닥 상장 설명회, 기업 멘토링을 통한 인증 취득 및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이어간다.
강병삼 이사장은 “연구소기업을 비롯한 기술기반 중소기업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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