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설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건강 나눔 사업인 '효(孝)배달' 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직원들이 모은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1:1로 매칭시켜 지원하는 '정관장 펀드'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네티즌의 참여로 모아진 금액을 더해 재원으로 사용했다.
재원은 복지 사각지대인 차상위 계층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용품과 떡국, 만두, 과일 한과 등 명절음식을 준비하는데 전액 사용된다. 여기에 KGC인삼공사가 기부한 2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제품을 더해 어르신들은 정관장 제품, 건강용품, 설음식 3종이 담긴 '종합효도패키지'를 받는다.
종합효도패키지는 지난달 31일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지역별로 순차 배달된다. 정관장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함께 만든 명절음식과 정관장 제품, 건강용품이 함께 포장돼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전달된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