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콘플럭스(Conflux)가 바이프로스트 재단이 이끄는 '웹3 KYC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웹3 KYC 얼라이언스는 웹3 생태계 내 신원 인증을 위한 규제 기술(RegTech)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규제 변화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만들어진 협력체로, 한국정보인증(KICA) 및 코드(CODE) 기반 2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풀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콘플럭스는 상하이, 차이나 텔레콤, 리틀 레드북, 맥도날드 차이나, 오레오 등의 브랜드 및 정부 기관과 협업 중이다. 양사는 얼라이언스 합류를 통해 얼라이언스의 아시아 지역 생태계 확장과 웹3 KYC 솔루션 기술 지원 등 상호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프로스트 관계자는 “이번 웹3 KYC 얼라이언스를 통해 더 나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위해 규제 준수와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플럭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전한 웹3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크리스 콘플럭스 네트워크 글로벌 책임자는 “웹3 KYC 얼라이언스에 합류함으로써 콘플럭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규제 준수와 관련된 트렌드에 맞는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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