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가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한 자체 소비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정육점, 정육식당, 음식점 등에서 한우고기 구매 후 한우고기와 구매 영수증을 사진찍어 전국한우협회 카카오채널로 전송하는식으로 진행된다. 한우협회 카카오채널을 추가하고 동료와 가족 등 함께 한우먹는 모습의 사진을 추가로 보낸 참여자는 경품 선정확률이 더 높다.
행사기간은 29월까지이며, 한우협회는 다음달 4일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 한우선물세트 1명, 10만원 상당 한우선물세트 3명, 롯데리아 한우버거 교환권 2매 3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설명절이 코앞이지만 한우 산지가격 하락으로 침체된 분위기속에 전국 한우농가와 협회 임직원, 사료·동물약품회사, 농축협 등 우리부터 스스로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