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우인시스는 이재규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표는 1980년 삼성전자 컴퓨터사업부에 입사한 이후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 총괄 담당, 삼성코닝어드밴스드 글라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세계 최초·최고 초박형강화유리(UTG)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렉시블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법인을 통한 획기적인 원가 구조 혁신과 내구성 강화로 영업이익을 개선하며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성장 속에서 매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도우인시스는 UTG를 개발해 양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12월에는 반도체용 플라즈마 발생 장치 기업인 뉴파워프라즈마에 인수됐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