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아이티가 중대재해처벌법 본격 확대 관련 산업계의 우려에 대응하고자 '컴플라이로(CompliLaw)' 1년 무상 지원을 시작한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규제 템플릿을 기본 제공한다.
리걸테크 전문기업 휴맥스아이티는 50인 미만 사업장들을 위한 ESG관리 솔루션 컴플라이로의 1년 무상 지원 프로모션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유예가 예상되던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본격 확대 시행되면서, 규제에 취약한 고객사들을 위한 조치다.
컴플라이로는 휴맥스아이티의 컴플라이언스 관리 솔루션으로 최근 모든 기업에 요구되는 ESG경영 필수 요소인 '기업 의무 이행'과 '중대재해 예방관리', 'ESG 규제 대응' 등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통합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대응을 위한 규제 템플릿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전사 규제 관리를 위한 사내 정책 연동 및 이력 추적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모바일 환경 등 제공 △재해 및 사고 예방을 위한 To-Do 및 활동 관리 △재발 방지를 위한 이슈 모니터링 기능 등 컴플라이언스 관리 최적화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컴플라이로는 클라우드 SaaS 기반의 서비스 제공으로 별도 시스템 구축비 없이 가입 즉시 빠른 시스템 구축과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PDCA 개선 사이클을 기반으로 다양한 법률 리스크와 규제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인증 ISO 27001과 개인정보 보호 국제 인증 ISO 27701도 취득해 보안 안정성도 높다.
휴맥스아이티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갑작스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은 가운데 특히 규제 대응에 취약한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컴플라이로를 통해 많은 기업이 이런 규제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맥스아이티는 휴맥스홀딩스 IT 서비스 사업 조직으로 휴맥스에서의 프로세스 혁신과 IT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리걸테크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컴플라이로(CompliLaw)와 법률 관리 솔루션 '로아이(Law.ai)', 법무업무관리 앱 '로샷(Law Shot)'이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게임즈, 롯데 20여개 계열사, 스마일게이트, JYP엔터테인먼트, 씨젠, 코오롱인더스트리, LG히다찌, 하림, 무신사, 야놀자 등 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