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한국누수탐지사협회(협회장 이인호)와 누수사고에 대한 고객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일 DB금융센터에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누수탐지사협회는 2019년 12월 설립돼 현재 전국 60개 누수 전문업체가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누수탐지 전문지식 배포와 최신 누수탐지 기술을 연구하며 기업 및 지자체와 업무협력 등 누수탐지영역 시장 활성화 및 누수탐지사라는 직종 제도화 및 전문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단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속적 증가하고 있는 주택, 시설 누수사고 발생 시 검증된 업체가 출동해 가입 고객에게 신속한 누수탐지 및 누수부위 수리공사를 제공한 후 보상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검증되지 않은 탐지방법이나 무분별한 누수탐지로 고객이 불편함을 겪거나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예방하고, 보상 처리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주택 누수사고로 가입고객에게 검증된 업체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고객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