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설 연휴를 맞아 지도, 클립, 웹툰, 제페토 등 풍성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지도'는 한층 정확한 소요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과거 연휴 기간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간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주행 중에는 △정체 구간 △교통사고·통제 상황 △CCTV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자동차보험 할인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내비게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 이용약관에 동의 후 운전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하면 '대중교통 길안내'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승하차 시점부터 환승 방면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한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설 연휴 기간 지하철 연장 운행' 정보를 연동해 정확한 길안내 서비스를 지원한다.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에 어울리는 주제별 숏폼 콘텐츠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설 연휴에 가볼 만한 여행지와 명소, 핫플레이스 소개 △명절 음식 레시피나 먹거리 추천 △설 전후 개봉영화 및 연휴 동안 정주행할 만한 영화, 드라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 △연휴 동안 급찐급빠(급하게 찐 살을 급하게 빼기) 할 수 있는 운동과 다이어트 식단 등을 선보인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에서는 새해를 맞아 유용한 채널과 연휴 기간에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채널을 소개한다. 경제, 부동산, 재테크, 테크 등 전문지식과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실용적인 채널부터 자기 계발과 학업 성취를 위한 교육 주제 채널, 문화 예술 주제 채널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이들 채널은 이번달 각 채널 신규 구독 시 사용할 수 있는 첫 달 무료 구독 쿠폰도 지급한다.
네이버 '바이브'는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했다. △가족과 함께 듣기 좋은 '설 특집 노래방 100' △꽉 막힌 도로의 지루함을 달래 줄 '장거리 운전을 위한 베스트 케이팝 100' △연휴 끝에서 듣는 '명절 후유증 날려줄 휴식 음악'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오는 13일까지 바이브 연간 구독 멤버십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이브 멤버십을 구독하고 음악 들으며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파티룸', 집콕 노래방을 즐길 수 있는 '노래방 모드' 등과 함께 음악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네이버웹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이용권 증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자강', '일진담당일진' 등 남성향 작품 5종과 '꿈에서 자유로', '황후 자리를 버리겠습니다' 등 여성향 작품 5종을 선정해 매일 이용권 3회차가 무료로 열린다.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김대리는 아이돌이 싫어' 50회차를 무료로 공개한다.
네이버 '제페토'는 설 연휴를 맞이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제페토에서 새해를 함께 즐기도록 '제페토 한복 챌린지'를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사용자들은 다양한 가상 한복 아이템을 활용해 아바타를 꾸미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완성된 한복 코디를 자랑하는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챌린지 이벤트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추첨으로 △2024젬 △구글 기프트 카드 5만원 △제페토기프트 카드 1만원 등 상품을 지급한다.
제페토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콕스와 함께 '설맞이 일러스트 이벤트'도 준비했다. 콕스와 협업해 가상 한복 아이템으로 꾸민 제페토 아바타 이미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일러스트화한 금손 사용자에게는 △와콤타블렛 △구글 기프트 카드 5만원 △10 젬 등 다양한 리워드를 지급한다.
이외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설 연휴 기간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쥬니버스쿨을 만나도록 오는 16일까지 '설날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쥬니버스쿨 앱 설치 후 사용 후기를 쥬니버 공식 계정 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용자에게는 추첨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은 설맞이펀딩 기획전을 준비했다. 직접 기른 작물로 만든 떡, 발달장애인이 정성스럽게 만든 도자기, 업사이클링 핸드워시 등 연휴 동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명절나눔 모금함으로 홀몸 어르신, 결식 아동, 주거 취약 계층, 그룹홈 거주 아동,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에 온기를 전할 수 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