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6일 설을 맞아 성북노인종합복지관, 한우리지역아동센터, 서울시시각장애인연합회 용산구지회 등 복지시설 세 곳에 떡만둣국 재료 20박스를 전달했다. 도움이 필요한 노인·지역아동, 장애인 등에게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생산한 떡만둣국 재료를 마련했다.
이날 서울 성북구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김동식 서울장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승찬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송향숙 성북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 사회와 명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