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블레이드엔터 새 둥지…고창석·이준영·남우현 등 한솥밥

사진=이승훈기자
사진=이승훈기자

배우 허성태가 고창석·이준영·남우현 등이 몸담은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6일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허성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성태는 2011년 SBS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배우다. 영화 '범죄도시', '밀정',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등 다양한 작품 속 빌런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대중에게 각인됐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장덕수 역으로 글로벌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가지는 한편, 영화 '소년들'로 데뷔 첫 선역을 맡는 등 다채로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악역과 선역을 오가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허성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성태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에는 강신일, 고창석, 권소현, 김재화, 남우현, 박지아, 엄효섭, 이규한, 이유준, 이주연, 이준영, 왕지원, 조희봉, 진예, 최무성, 한상진, 한채영 등이 소속돼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