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학회가 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IT서비스학회 2024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하고 이정훈 신임회장(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을 선임했다.
이정훈 회장은 스마트시티의 전문가로 국가 스미트도시 위원, 국가데이터정책 실무위원,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소속 개방·활용 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AI-IoT트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유엔 해비타트에서 추진중인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글로벌 가이드라인' 전문가그룹의 한국 대표로 참여하고 있으며 제32대 기술경영경제 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정훈 IT서비스학회 회장은 “올해 한국IT서비스학회는 AI 대중화를 위해 산학연관의 혁신 플랫폼 역할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AI가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학술적으로 이론화하고 한국이 AI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IT서비스학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결과와 결산·감사 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회 활동, 산학협력 활성화를 포함한 주요 행사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한국IT서비스학회는 올해 국제위상을 높이기 위해 춘계학술대회에서 ICEC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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