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6일 인천 중구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을 방문해 군 장명을 격려했다. 중기부 직원들은 성금으로 1000만원을 모아 서해 수호를 위해 힘쓰는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지난 1999년 7월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사령부 예하 부대로 창설했다. 수도권 유일 해상방위 부대로 2함대 군항 부지와 인접 바다, 강화도·영종도와 같은 도서 지역 등 연안 경계·방어를 책임지고 있다.
오 차관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수도권 해상방위를 위해 헌신하시는 장병께 존경을 표한다”면서 “위문 성금은 장병 사기 진작과 복지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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