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가량 감소했다.
6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0조9532억원, 영업이익 51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4% 증가했으나 영업익은 38.8% 감소한 결과다.
당기순이익은 29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8% 줄었다.
자산 규모는 전년(106조9522억원)보다 19.8% 증가한 128조1527억원을 기록했다. 부채 규모 역시 95조8529억원에서 116조9499억원으로 22.0%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실적에 대해 “고금리 장기화 및 업황에 따른 손익 변동성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