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협회는 6일 신학철 회장과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시아석유화학회의(이하 APIC 2024) 엠블럼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APIC 2024를 상징하는 참신하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 디자인 학과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됐다.
국내 주요 21개 대학의 지원자들로부터 총 36점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상금으로 최우수상에게는 200만원, 우수상(총 3명)에게는 각 60만원씩을 포상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과 4학년 김상엽 학생이 최우수상을, 건국대학교 3학년 최은채 학생과 백석대학교 3학년 김유진, 조현서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을 APIC 2024 공식 엠블럼으로 채택하고 홈페이지 및 각종 온오프 홍보자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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