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승과 조수연, 그리고 코쿤의 강주원이 CF 모델로 발탁됐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7일 "개그맨 신윤승, 조수연, '개그 아이돌' 코쿤의 강주원이 코오롱제약의 입안 염증 치료제 '아프니벤큐'와 '아프모겐큐'의 새로운 광고 모델이 됐다"라고 전했다.
신윤승과 조수연은 KBS2 '개그콘서트'의 '데프콘 어때요'를 이끌며, '개그콘서트' 부활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데프콘 어때요'는 뭐든지 잘 먹는 데프콘을 닮은 여자와 그 여자의 구애를 거부하는 남자의 케미가 돋보이는 개그 코너다.
또 '개그 아이돌' 코쿤의 강주원은 '우리 둘의 블루스', '호위무사'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지난달 21일 처음 방송된 코너 '호위무사'에서는 허약한 호위무사로 웃음 포문을 열며,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코오롱제약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개그맨 신동엽을 모델로 기용한데 이어 '개그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윤승, 조수연, 강주원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코오롱제약 측은 '우리 가족 입안 염증 치료제'라는 콘셉트로 3편의 CF를 공개할 예정이다. 세 사람의 티키타카가 광고의 주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제품이 필요한 증상별 상황을 재미있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윤소그룹의 수장 개그맨 윤형빈은 "신윤승, 조수연, 코쿤 강주원이 '개그콘서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의약품 CF까지 촬영하게 됐다. 그 외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광고 모델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라며 "웃음으로 아픔과 괴로움을 치유하는 세 사람의 향후 활약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윤승, 조수연, 코쿤 강주원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